1. 솔직히 말해 나는 초보...그렇다면 중장 2각!
(작성자의 주력 중장 2각. 정면 화력전용으로 높은 장갑과 강력한 무기를 갖춥니다)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의 공격 및 방어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도탄 시스템'으로, 공격력이 방어력보다 조금이라도 높을 경우 평소보다 더 큰 피해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방어력이 공격력과 같거나 더 높을 경우 최종 데미지가 1/3 또는 그 이하로 줄어들게 되므로, 이 점을 생각할 때 초보자에게 편한 기체는 모든 방어성능을 확실하고 균형 있게 올릴 수 있는 중장 2각(게임 내에서는 LEG2-H, 중重량이족)이 됩니다.
중장 2각은 특성상 기본적으로 TE(레이저 계열)방어력이 매우 높고, 코어와 머리, 팔을 모두 성능이 좋고 다른 방어성능이 높은 KE나 CE를 사용해 모든 상황에 대응 가능한 방어성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같은 장갑 획득 능력을 가진 탱크와는 달리 최저한, 또는 그 이상의 기동성능 역시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 이동 성능 자체는 비교적 좋지 않습니다만, 낮은 기동력을 높은 방어력과 정면 화력으로 커버할 수 있기에 적의 공격을 어렵지 않게 막아내면서 높은 적재량에서 비롯한 강력한 정면 화력으로 단시간에 목표를 격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충격력을 가진 무기에 피탄을 허용할 경우 2초간 방어력이 20% 다운되는 '경직' 시스템에 매우 약하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성상 방어력이 높고 기동력이 낮지만, 게임 조작에 적응할 때까지의 연습기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2. 중장 2각은 좀 느린 것 같다...그렇다면 표준 2각
(조금 기본적인 기동/근접사격형 표준 2각. 어깨에는 가벼운 보조 장치인 서브 컴퓨터나 CIWS를 장비해 아군을 보조합니다)
일정 이상의 기동력과 화력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든 대응 가능한 것이 표준 2각(게임 내에서는 LEG2-M, 중中량이족)입니다. 기본적으로 KE(운동에너지 실탄) 방어성능만을 갖추지만, 부족한 방어력은 머리와 코어, 팔을 다른 방어력을 가진 것으로 장비해서 최저한의 CE(HEAT탄)/TE 방어력을 갖추게 됩니다. 보조 방어력의 경우 코어의 선택에 따라 경우의 수가 바뀌는데, KE 코어의 경우 가벼운 무게를 이용한 추가 기동력, CE 코어의 경우 높은 CE방어 및 EN 전달율(최대속도와는 관련이 없습니다만, 부스터의 가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TE 코어의 경우 높은 AP(다른 게임의 HP나 생명력)와 TE방어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낮은 AP와 TE방어를 코어로 커버하고 머리와 팔을 내부 성능이 높은 CE형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취향이나 상황, 전투방식에 따라 헤드와 팔을 TE, 코어를 CE로 하는 등 얼마든지 차이를 낼 수 있습니다.
중장 2각과 비교했을 경우의 장점은 단연 기동력. 중장을 몰다 표준을 몰면 게임 스피드가 달라지게 됩니다. 단점은 낮은 방어력 및 적재량에 의한 방어성능 및 화력 부족으로, 어떤 무기를 피하고 어떤 무기를 몸으로 막아낼지, 자신의 무기로 어떤 상대를 제거해야 할지를 가장 많이 고민해야 하는 기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연사속도와 명중률이 모두 높은 CE/TE 무장들을 막아내는 것이 기본이며, 이는 기체 커스터마이즈 2편에서 다루도록 합니다.
3. 스피드 하나면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경량 2각
(저격소총을 장비한 근-중거리형 경량 2각. 작성자가 하수이기에 일정량의 방어력도 함께 챙겼습니다)
표준에서도 기동력이 부족해 미치겠다! 나는 그저 스피드만을 원한다! 라고 한다면 경량 2각(게임 내에서는 LEG2-L, 경량이족)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도탄'시스템이 걱정되신다면, 경량 2각의 실제 방어력은 기동력 그 자체임을 기억해두시면 됩니다. 특성상 적재량은 매우 낮고 따라서 화력의 확보가 어렵습니다만, 가볍고 화력이 높은 샷건/스나이퍼 라이플/펄스 건 등을 장비하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완수하는 것이 경량기의 운영방식. 리콘 재머와 근접 무기를 장비해 암살 또는 데이터 포스트 해킹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장점은 앞서 말했듯이 높은 기동성능. 맵을 가리지 않습니다. 단점은 표준 2각보다 낮은 방어력과 적재량. 방어력 자체는 기동력으로 커버한다고 하지만, 낮은 적재량에서 기인하는 저화력은 플레이어가 이 기체에 무슨 무장을 장비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따라서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레이저 블레이드나 거리가 매우 짧지만 일격필살의 공격력을 지닌 HEAT 파일(파일벙커), 모든 AC에게 관통상을 노릴 수 있는 스나이퍼 라이플 등을 장비하게 됩니다. 어깨에서 미사일을 탑재하는 것은 굳이 추천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부 특수운용기는 HEAT 머신건과 라이플, 고충격형 미사일을 장비하고 방어력을 포기, 적 뒤통수에서 확실한 피해를 주고 일격이탈하기도 합니다.
4. 적의 머리 위로. 경량역관절
(근거리사격형 경량역관절. 방어력을 포기한 대가로 어깨에 미사일까지 장비한 특공 사양입니다)
경량 2각이 수평 속도에 특화되어 있다면, 경량역관절은 수직 기동력이 높은 타입입니다. 겸사겸사 적재량과 기체 안정 성능도 경량 2각보다 높습니다만, 점프에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경량 2각보다 에너지 관리가 어렵습니다. '성능이 좋지만 사람 손을 타는' 계통의 AC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약 성능이 매우 높아 고지대까지의 도달이 가장 쉬우며, 상대를 방해할 만한 수평기동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량 2각과 마찬가지로 방어력과 적재량이 없는 수준으로 낮으므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합니다. 적응은 조금 어렵지만 적응될 경우의 보상이 큰 상급자용 다리라 할 수 있습니다. 특성상 적을 내려다보며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것에 최적화된 다리이기도 합니다.
5. 속도와 방어력을 동시에. 중장역관절
(작성자의 주력기. 근접사격 사양이지만 다른 근접사격 기체와는 운영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무한 비행이 불가능한 ACVD에서는 도약성능이 중요한 스테이터스로 작용하는데, 이 도약성능과 방어력을 양립하고 싶다면 중장역관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에 소개한 다리들과는 달리 중심 방어력은 CE, 즉 대HEAT탄 방어력이며, 안정성능이 매우 높아 웬만한 무기에는 경직은커녕 장갑저하도 당하지 않습니다. 겸사겸사 적재량도 표준 2각보다 높은 편.
장점은 수직기동력과 방어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표기상 선회 성능은 낮습니다만, 수직기동력을 선회성능으로 치환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낮은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단점은 AP와 TE 방어력 확보가 매우 어렵고 적재량 한계치까지 실을 경우 다른 다리보다 속도가 더 많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적의 레이저 무기를 보자마자 파괴당할 가능성도 있는, 다른 의미로 상급자용 기체. 그 특성을 살리기 위해 어깨에는 최대한 가벼운 무장을 싣고, 쏘다 버리는 것을 전제로 여러 가지 무장을 실어 뒀다가 상대를 확인한 후 쓰지 않을 무장을 퍼지해 버리는 등의 컨트롤을 요구합니다. 도약 시 에너지를 대폭 소비하므로 에너지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6. 하늘을 날고 싶다. 4각
(작성자의 주력기 2. 공성용 3연발 저격포를 탑재, 적의 포대를 파괴하여 아군의 지원을 도운 후 중거리 사격전에 들어갑니다)
4각은 다른 다리와는 차별화된 특수한 성능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로 체공 성능이 높다는 점, 둘째로 캐논류의 재장전 시간 보너스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 게임에서 고도 유지는 꽤나 중요한데, 이 점에서 4각은 역관절 계통과는 다른 의미로 공중전 능력이 뛰어납니다. 다른 기체들이 금방 지면으로 가라앉는 상황에서도 4각은 공중을 점거하고 사격전을 펼칠 수가 있는 정도의 호버링 성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 방열 사격 중 재장전시간 감소 보너스로 인해 기본 재장전 시간이 매우 긴 스나이퍼 캐논을 말 그대로 난사할 수 있습니다. 스나이퍼캐논은 특성상 록온 불가능한 장비입니다만, 주 목표가 되는 포대의 경우 이동하지 않으므로 공성전에서의 운용은 크게 문제가 없고, 숙달이 되면 적 AC를 향해 사격하는 것으로 높은 피해를 강제할 수도 있게 됩니다.
장점은 중장역관절 이상의 CE 방어력과 AP 및 적재량.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무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며, 체공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거리에서 효율이 높은 레이저 라이플류 무기를 장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겸사겸사 기체안정성도 높아 속도도 방어성능에 비해서는 빠른 편.
단점은 중장역관절과 마찬가지로 TE 방어의 확보가 매우 어렵고, 거기다 선회속도도 낮아서 기동력이 높은 기체가 들고 있는 경량 TE 무기에 순식간에 격파당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도약성능도 높지 않으므로 항상 어떻게 고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할지를 생각해두어야 하며, 아군과의 연계전투를 고려해서 기체를 제작하고 무장을 탑재할 필요가 있습니다.
7. 화력이 모든 것이다. 탱크
(돌격형 표준급 탱크. HEAT 캐논과 4연장 기관포를 장비, 매우 높은 정면 화력을 갖고 있습니다)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캐논 2개의 동시 사격+이동'은 강화인간 등의 일부 특수 룰을 제외하면 탱크만의 특권이었으며, ACVD의 탱크 역시 중장 2각 이상의 방어력과 정면화력을 자랑하는 더블 캐논 러시가 매우 강력합니다. 기본적으로 AC 1기로 세력전에서 적 AC 4기를 모두 격파하는 것은 무리입니다만, 탱크라면 그 압도적 화력을 살릴 수 있을 때 적을 모두 섬멸시킬 수 있습니다.
탱크의 이동 시 캐논 사격 능력에 의한 정면 화력은 가히 폭발적으로, 탱크와 맞화력전을 했을 경우 동 실력으로 이길 수 있는 기체구성은 매우 드뭅니다. 근접사격용으로는 오토캐논/HEAT 캐논/KE 캐논/펄스 캐논, 중거리용으로는 레일 캐논 및 레이저 캐논, 특수 구성에 의한 원거리 포격형 탱크로는 양손에 스나이퍼 캐논이나 고출력 레이저 캐논을 장비한 통칭 '스나탱' 또는 '레이저탱' 등이 존재합니다. 적재량은 전 각부 중 최대치로, 캐논 2개를 싣고도 어깨에 미사일을 실은 뒤 보조무장을 등 뒤에 담아두는 것도 매우 여유롭습니다. 방어성능은 TE를 기반으로 일정량 이상의 KE와 CE를 제공하므로 거의 모든 일반 무기를 도탄시키는 강력한 방어력 역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보이는 대로 최악의 기동력. 수평기동력 자체는 고성능 제너레이터를 장비한 후 글라이드 부스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단시간 동안 커버할 수 있습니다만, 부스트드라이브에 의한 고도 상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맵에 따라서는 아예 지상에서만 싸워야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선회성능도 매우 낮긴 합니다만, 지상에서 정지한 후 선회할 때 선회속도가 대폭 상승하므로 피탄을 감수한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대응 가능합니다.
정면에 적을 어떻게 놓느냐가 변수가 되는 극단적인 팀전 지향형 기체이며, 움직이는 관이 될지 살인전차가 될지는 기체운영 및 아군과의 연계전투에 달려 있습니다. 고충격 무기에 의한 장갑저하나 고화력 미사일 러시, 근접 무장에 의한 일격사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 최고 수치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부스트차지를 연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잘 사용한다면 근중원 빈틈이 없는 인간을 절망시키는 미친 AC가 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어떤 구프 커스텀 파일럿의 말마따나 기체의 성능을 살리지 못한 채 죽어갈 뿐입니다.
각 기체구성별 기준 방어성능/대반동성능/운영방식은 기체 커스터마이즈 2편에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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